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체 충돌 (문단 편집) == [[인류 멸망]] 가능성 == 상술했듯 지구 전체에 영향을 끼칠 만큼의 커다란 천체가 충돌할 확률은 '''7만 5000분의 1'''이라고 한다. 이는 지구가 자리를 잘 타고난 덕분이기도 한데 [[목성]]의 중력이 지구로 오기 전 천체들을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.[[https://redtea.kr/pb/pb.php?id=free&no=6407|#]][* 그래서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찾을 때 목성처럼 거대한 가스 행성이 있는지의 여부도 따진다. 그런 행성이 없다면 해당 지역의 행성들은 운석 충돌에 끊임없이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.] 미국 국립연구회의(NRC)에 따르면 공룡을 멸망시켰던 10킬로미터 크기의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는건 1억년에 한 번꼴로 일어날 수준의 희귀 확률이라고 한다. [[http://www.zdnet.co.kr/news/news_view.asp?artice_id=20130217172005|#]] 지금까지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[[아포피스]]도 [[토리노 척도]] 4등급(충돌 가능성 1% 이상)을 받았었으며 오랜 기간 측정하면서 토리노 척도가 0~1등급(충돌 가능성이 아예 없음)으로 위험도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. 다만 [[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]]이 있듯, 적어도 어느 도시나 마을 정도가 집단적 피해를 입는 운석 충돌의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있다. 실제로 미국과 유럽, 각 국가의 우주 관련 연구기관 및 천문대에서 각자가 보유한 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구 하늘을 감시하는 Spaceguard 프로그램을 하기도 했었다. NASA 역시 잠재적 위험이 있는 주변 소행성과 운석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. 물론 아직 인류 과학기술력으로는 주변에 모든 천체들과 그 이동경로를 완벽하게 다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다. [[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]]이후 본격적으로 천체 충돌에 대한 경각심이 강해져 2013년 부터 미국의 과학자들도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쏘아올려 파괴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도 했고[[http://hankookilbo.com/v_print.aspx?id=7aeddfeaeb004fde9f4842ac5579d670|#]]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international/2013/02/25/0608000000AKR20130225155100009.HTML|#]] [[UN]]에서는 향후 지구로 돌진할지 모르는 천체를 막기위한 감시방위체계를 수립하였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ec&sid1=104&sid2=322&oid=214&aid=0000230930&viewType=pc|#]] 미국 항공우주국 등은 지구 궤도를 가로지르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모니터링하는 ‘지구 근접 천체’(Near-Earth Object, NEO)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. 현재는 AIDA라고 해서 ESA의 HERA (2024년 발사예정)라는 궤도선과 NASA의 [[DART#s-7|DART]] (2021년 11월 24일 발사됨)라는 충돌선이 소행성 디디모스로 가서 그 위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해 궤도변경 여부를 실험하는 임무가 진행중이었고 22년 9월 28일 기준으로 충돌에 성공하면서 '''인류는 소행성 요격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.'''[* 현재 기술적 수준으론 완전한 파괴가 아닌 궤도를 수정하는 정도이다.] 만약 지구로 날아오는 위험한 천체가 있다면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번째로 '역학적 충돌'이 있다. 지구에서 쏘아 올린 무인 우주선 로켓으로 천체를 강타해 해당 천체가 궤도를 바꿔 지구를 빗겨나가게 하는 방법이다. 두번째 방법은 '중력 트랙터'로 소행성 상공에 우주선을 쏜 뒤, 우주선의 중력으로 소행성의 궤도와 속도에 미세한 변화를 줘서 지구를 빗겨나가게 하는 방법이다. 다만 이 방법은 천체가 어느정도 적당할 크기일때 또는 멀리 떨어져 있을때 가능한 얘기고 크기가 너무 크거나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, 이미 가까이 근접한 경우에는 이 방법들이 안먹힐 수 있다. 그런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해 천체의 파괴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.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10km 이내의 소행성 및 혜성에서나 먹힐 수 있지, '테이아'처럼 6,000km나 달하는 천체가 지구로 날아온다면 현재 '''인류의 어떤 기술력을 동원해도 절대 못 막는다'''.[* 조금 먼 이야기를 하자면 반물질을 이용해 천체의 소멸을 시도한다고 해도 [[질량-에너지 동등성|천체가 반물질로 소멸하면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에너지]]로 인해 지구 생명체가 절멸할 가능성이 크다. 단순 계산으로 만약 테이아와 직경이 가장 비슷한 화성과 동일한 밀도(약 \rho=3.9\times 10^3\mathrm{kg/m^3})를 가진 직경 6,000km의 구형 천체가 소멸하면서 나오는 에너지는 약 3.96\times 10^{40}\mathrm{J}이며, 이는 태양이 '''330만 년'''에 걸쳐서 내놓는 에너지의 양과 같다. 이 정도 양의 에너지를 태양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직격으로 맞으면 지구는 물론, 목성같은 가스행성이나 태양까지 큰 타격을 입는다.] 다만 이 경우는 10km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질 확률보다도 극악무도하게 적으며, 테이아와 같은 매우 거대한 천체들은 [[행성|이미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.]]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인류 멸망을 걱정하는 건 [[기우]]니 걱정없이 살자. ~~천체 충돌로 멸망하기 전에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멸망할 확률이 비교도 안되게 높다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